퇴근후 둘이 저녁 먹을때 회사 상사를 데리고 오는 남친

만난지 2년 됐어요
퇴근후 둘이 저녁을 먹거나 술한잔 할때
회사 상사 40대 후반 아저씨와 같이 먹자해요ㅠㅠ
처자식이 밖으로 돌아서 집에 가면 혼자라 불쌍하다네요.
저는 불편하고 싫어요.
마지못해 같이 만난게 10번도 넘습니다,,,
오늘도 고기 먹자고 그랬더니 같이 왔네요.
저는 고기랑 밥 먹는데 둘이서 소주 네병ㅠㅠ
집에 와서 전화통화로 나는 불편해서  싫다.. 차장님과 먹고 싶으면 나와 약속을 잡지 말아달라 그랬다 대판 싸웠어요.
왜 불편한지 이해를 못하겠대요,,
고기 먹은 게 체할것 같아요,,
창 두개 왜 그러는거냐고 교환 안되겠죠??
제가 이상한 성격인가요?